[TV온에어] '브레이커스' 서사무엘·넉살vs주영·백아연, 놀라운 반전 결과(첫방)

브레이커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브레이커스'에서 가수 서사무엘이 놀라운 반전 결과를 썼다.

20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Mnet 음악프로그램 '브레이커스'에서는 싱어송라이터 8인의 첫 뮤직 배틀이 소개됐다.

먼저 뮤지션들의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서사무엘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뒤이어 주영이 등장했고, 서사무엘은 그를 보며 "일면식은 없었지만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영 또한 서사무엘에 대해 "잘 하고, 멋있고 같이 하면 멋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여기에 미아, 페노메코가 연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들은 다소 긴장되고 어색한 모습으로 서로를 견제해 서로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궁금증을 가지게 했다. OST 작곡가 차지혜부터 차세대 음원 강자 스무살, 인디 신예 정재,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프로듀서 콜드까지. 화려한 라인업의 8인 뮤지션들이 모두 소개됐다.

MC인 그룹 샤이니 키가 등장, 뮤지션들은 데모 공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뮤직 배틀을 준비했다. 서사무엘은 데모를 공개할 때도 자신이 먼저 하겠다고 나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개성 강한 모습을 보이던 서사무엘은 데모 곡을 발표할 때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고, 그는 스스로도 "기선제압은 충분히 된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도전한 콜드 또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페노메코, 주영, 미아, 스무살 등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제 실력을 뽐냈다.

뮤지션, 데모 공개까지 빠르게 진행된 '브레이커스'는 데모 영상 소셜 접수를 통해 선정된 TOP4 발표까지 빠르게 진행했다. 해당 TOP4는 주영, 페노메코, 콜드, 미아였다. TOP4에 호명되지 못한 서사무엘은 실망한 모습을 보였고, 다른 뮤지션들 또한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줬다. 그러나 서사무엘은 자신의 무대를 보면 달라질 것이라며 이를 갈았다.

TOP4는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했고, 나머지는 그들의 자리를 뺏어야 했다. 또한 뮤지션들은 반드시 피처링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이 규칙이었다.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서사무엘은 주영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래퍼 넉살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넉살의 강한 래핑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뒤이어 서사무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무대를 채웠다.

주영은 백아연과 무대를 꾸몄다. 청아한 백아연의 목소리와 주영의 달달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동을 만들어냈다. 무대 직후 결과가 발표됐고, 서사무엘과 넉살 팀이 역전을 해 새로운 TOP4는 서사무엘이 됐다. 반전 결과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브레이커스|서사무엘|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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