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광주 이용섭..민주당 지방선거 후보 확정

안영국 2018. 4. 20.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을 확정했다.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광역시장 후보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을 크게 앞섰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에 머물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을 확정했다.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광역시장 후보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3명 모두 50%가 넘는 지지율로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됐다.

소병훈 민주당 선관위원은 이날 밤 9시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경기·광주지역 경선결과를 밝혔다.

경선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당규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추가해 적용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6.26%를 얻어, 박영선 의원(19.59%), 우상호 의원(14.14%)을 압도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을 크게 앞섰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에 머물렀다.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52.94%로 과반을 넘겼다.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은 각각 32.22%, 14.85%를 기록했다.

이날 경선 결과 발표로 민주당은 대구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임대윤, 이상식 예비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 중인 대구는 21일 오후 후보가 정해진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