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광주 이용섭..민주당 지방선거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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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을 확정했다.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광역시장 후보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을 크게 앞섰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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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을 확정했다.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광역시장 후보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3명 모두 50%가 넘는 지지율로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됐다.
소병훈 민주당 선관위원은 이날 밤 9시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경기·광주지역 경선결과를 밝혔다.
경선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당규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추가해 적용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6.26%를 얻어, 박영선 의원(19.59%), 우상호 의원(14.14%)을 압도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을 크게 앞섰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에 머물렀다.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52.94%로 과반을 넘겼다.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은 각각 32.22%, 14.85%를 기록했다.
이날 경선 결과 발표로 민주당은 대구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임대윤, 이상식 예비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 중인 대구는 21일 오후 후보가 정해진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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