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SK전서 연타석 홈런 폭발..시즌 6·7호

2018. 4.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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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36)가 시즌 6, 7호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대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7-5로 앞선 7회말 1사에서 좌중간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6-3으로 앞선 5회말에도 좌중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17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3경기 만에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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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36)가 시즌 6, 7호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대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7-5로 앞선 7회말 1사에서 좌중간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6-3으로 앞선 5회말에도 좌중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1번째이자 이대호의 개인 11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이대호는 지난 17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3경기 만에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다.

SK의 두 번째 투수 김태훈은 3회말 2사부터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2실점 했는데, 그 2점이 모두 이대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롯데는 SK가 쫓아올 때마다 이대호의 홈런포로 추격을 뿌리치고 8회초 현재 8-5로 앞서고 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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