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된 40대女 실내수영장 기계실서 알몸 상태 숨져

함상환 2018. 4.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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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된 40대 여성이 인천의 한 실내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실내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A(48·여)씨가 알몸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뒤 A씨가 이동한 경로를 추적해 이날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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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 11만에 숨친 채 발견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실종신고된 40대 여성이 인천의 한 실내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실내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A(48·여)씨가 알몸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자신의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끊겨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한 상태였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뒤 A씨가 이동한 경로를 추적해 이날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을 들어 A씨가 저체온증으로 무의식 중에 옷을 벗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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