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앞두고 광화문광장에 석가탑등 점등

2018. 4.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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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5월22일)을 봉축하는 석가탑등과 코끼리등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불을 밝힌다.

20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광화문광장을 장식할 석가탑등은 국보 제21호인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을 본떠 한지로 제작됐으며, 높이가 18m에 이른다.

봉축 점등식과 더불어 종로와 청계천 등 서울시 전역에는 5만여개의 가로연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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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등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5월22일)을 봉축하는 석가탑등과 코끼리등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불을 밝힌다.

20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광화문광장을 장식할 석가탑등은 국보 제21호인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을 본떠 한지로 제작됐으며, 높이가 18m에 이른다.

석가탑 사방에 설치되는 4점의 흰코끼리등은 부처의 탄생과 상서로움을 상징하며 국민의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점등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설정 스님과 박원순 서울시장, 불교 각 종단의 총무원장 스님 등이 참석하며 2천여 불자들의 탑돌이 의식과 함께 진행된다.

봉축 점등식과 더불어 종로와 청계천 등 서울시 전역에는 5만여개의 가로연등이 설치된다.

봉축위원회 집행위원장 정우스님은 "석가탑은 석가모니부처님을 상징한다"며 "나와 이웃,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큰 자비심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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