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前대표 나병준, '스타디움' 설립..1호 배우는 조복래

더스타 성진희 기자 2018. 4. 20. 1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조복래 / 더스타DB


배우 조복래가 '스타디움'(대표 나병준) 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디움측은 20일 "배우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최근 영화 <궁합>이개시역으로 충무로 대세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지난 2015년 영화 <쎄씨봉>에서 신인 답지않은 중량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조복래는 영화계 입문전 이미 뮤지컬계의 인기스타로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에서 가창력과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았던 준비된 실력파. 새로운 얼굴에 목말라온 영화계에 대세배우로 떠오른 조복래는 최근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해와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로 부터 러브콜이 잇달았으나 이번에 스타디움과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는 3년전 영화 쎄씨봉을 보며 크게될 재목으로 예견했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전 판타지오 대표로 대주주인 중국의 JC그룹에 지난연말 해임되었고 중국계 자본에 의해 국내 창업자가 해임된 첫사례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