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8주년 '허블 우주망원경'이 선사한 성운 사진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18. 4. 20.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탄생 28주년을 맞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놀라운 석호 성운(Lagoon Nebula) 사진을 공개했다.

IT매체 씨넷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허블 우주망원경 28주년을 맞아 허블이 촬영한 멋진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년 허블 우주망원경팀은 허블의 탄생일을 맞아 새롭고 멋진 사진을 공개해왔다.

허블 사이트는 석호 성운에 대해 폭이 55광년, 높이가 20광년에 달하는 "거대한 물체"로 묘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탄생 28주년을 맞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놀라운 석호 성운(Lagoon Nebula) 사진을 공개했다.

IT매체 씨넷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허블 우주망원경 28주년을 맞아 허블이 촬영한 멋진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탄생 28주년을 맞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놀라운 석호 성운(Lagoon Nebula)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NASA, ESA, STScI)


매년 허블 우주망원경팀은 허블의 탄생일을 맞아 새롭고 멋진 사진을 공개해왔다. 올해의 주인공은 석호 성운이다.

허블 사이트는 석호 성운에 대해 폭이 55광년, 높이가 20광년에 달하는 "거대한 물체"로 묘사하고 있다. 석호 성운은 지구에서 약 4,000광년이나 떨어져 있지만, 보름달보다 3배 더 커 보인다.

석호 성운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성운의 아주 작은 부분을 나타낸다.

자세히보면, 중심 근처에서 반짝이는 어린 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허셜 36(Herschel 36)’이라는 별 이다. "허셜 36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가스의 일부를 날려보내 주변의 구름을 형성하며 밀도가 높고 낮은 지역을 만든다"고 허블 팀은 밝혔다.


NASA와 유럽 우주국(ESA)의 합작 프로젝트인 허블 우주망원경은 1990년 4월 24일에 우주로 발사됐다.

허블 우주 망원경은 우주로 나간 이래, 지구 주위에서 16만 3,500번이 넘는 여행을 했으며 4만 3,500 건이 넘는 우주 천체에 대해 150만 건이 넘는 관측을 진행했다. 허블이 지구로 보내 준 데이터 용량만 153 테라 바이트에 달한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