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북 정상회담, 핵문제 등 누적된 문제 해결 촉진하길 기대"

입력 2018. 4. 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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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이달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핵문제를 포함한 누적된 문제 해결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남북한의 대화와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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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이달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핵문제를 포함한 누적된 문제 해결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남북한의 대화와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남북한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의 추가적 정상화와 핵문제를 포함한 역내에 누적된 모든 문제의 해결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하로바는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 "실질적 분야에서의 남북한 협력 재개 전망과 연관된 합의를 환영할 것이며, 남북한 파트너들의 요청이 있으면 그것의 실현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제안한 철도·전력·가스 분야 등에서의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구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러시아 전력과 가스의 북한 경유 한국 공급 등의 사업 구상과 관련한 합의가 있으면 러시아도 그것의 이행할 지지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됐다.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 [타스=연합뉴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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