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 강다니엘, 벌레에 기겁→ASMR 먹방..제주도 힐링 시작 [종합]

입력 2018. 4. 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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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이 제주도에서 두 번째 휴가를 보내게 됐다.

19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제주도에서 꿀맛 휴가를 보내게 된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니엘은 지친 모습으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강다니엘을 맞아준 것은 현관 앞의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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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제주도에서 두 번째 휴가를 보내게 됐다.

19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제주도에서 꿀맛 휴가를 보내게 된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니엘은 지친 모습으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워너원 멤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강다니엘은 "힘들다"를 연발하며 제주도 집에 도착했다.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강다니엘을 맞아준 것은 현관 앞의 벌레. 현관으로 들어가려던 강다니엘은 짐을 들고 낑낑거리다 벌레를 발견했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벌레 때문에 한동안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하던 강다니엘은 벌레를 피해 겨우 집 안으로 입성할 수 있었다. 

강다니엘보다 먼저 와 있던 사람은 이이경이었다. 이이경은 이미 깊은 잠에 빠진 상태였고, 강다니엘은 다정한 모습으로 이이경을 지켜보다 발을 간지럼 태우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배가 고팠던 강다니엘은 ASMR 먹방에 돌입했다. 강다니엘은 조용히 노래를 부르며 귤껍질을 깠다. 자고 있는 이이경을 의식해 조용히 귤을 먹던 강다니엘의 다음 목표는 김이었다. 김 봉지를 조용히 뜯은 강다니엘은 바스락거리며 김 한 봉지를 다 먹어치웠다. 

새벽 2시부터 시작된 강다니엘의 스케줄은 제주도에 와서야 끝이 났다. 짐을 정리하던 강다니엘은 "지금 제가 컴백주 기간인데다 오늘 새벽 2시에 나와서 방송 촬영하고 지금 와서 너무 피곤하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진짜 잠을 못 잤다. 빠듯하게 2주를 보냈는데 너무 피곤했다"며 "활동하면서는 눈 뜨면 헤어숍, 눈뜨면 방송국이다. 차를 타고 내리니까 절경이 펼쳐져 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데뷔 전에 여행 갔던 생각이 나서 새롭다"며 행복한 제주도 생활을 꿈꿨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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