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청년"..'이불밖은 위험해' 구준회, 4차원 매력 폭발 (종합)

이게은 2018. 4. 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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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평소 시를 즐겨 쓰고 그림을 그린다는 면모를 보이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구준회는 로꼬가 둔 빵을 먹고 나서 다시 로꼬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

구준회는 로꼬와 장기하에게 "술 좋아하시냐"고 물으며 "제가 나이에 비해 술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이어가던 중, 구준회가 평소 시를 쓰기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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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평소 시를 즐겨 쓰고 그림을 그린다는 면모를 보이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춘천으로 떠난 집돌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별채에 입성한 구준회는 내부를 둘러본 후 "누가 계셔서 올라가지 못하겠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혼잣말로 난감한 심정을 표했다.

이어 방에 있던 로꼬와 장기하에게 "구준회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로꼬는 부엌으로 가 말없이 빵을 정리했고 거실로 가서 tv를 봤다. 그때 구준회가 거실로 내려왔고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다시 주고받아 웃음을 안겼다.

구준회는 로꼬가 둔 빵을 먹고 나서 다시 로꼬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밝히며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어 구준회는 장기하에게 "너무 팬이었다. 실물이 훨씬 멋지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구준회는 로꼬와 장기하에게 "술 좋아하시냐"고 물으며 "제가 나이에 비해 술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로꼬는 "저는 한번 마시면 계속 마시는 스타일이다"고 답했고 장기하는 가져온 맥주를 꺼냈다. 로꼬는 "저도 갖고 온게 있다"고 말하면서 두피 관리제를 장기하에게 뿌려주기 시작했고, 구준회에게도 "두피 괜찮냐"며 건네줘 웃음을 안겼다.

구준회, 로꼬, 장기하는 한자리에 모여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이어가던 중, 구준회가 평소 시를 쓰기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구준회는 "휴대전화에 써 놓은 시가 100개 정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지금 느낌이 좋아서 느낀 대로 글을 쓰겠다"며 홀연히 사라졌다. 방으로 들어간 그는 진지한 자세로 시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구준회는 "언제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잖아요. 어느 순간 익숙해져가는 저를 보며 (시가) 떠올라서 썼다"고 말했다.

다음 날 장기하, 구준회, 정세운은 청평사로 향했다. 이들은 작은 유람선에 몸을 실었고 구준회는 또다시 시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구준회는 장기하를 바라보며 "형의 머릿결을 보고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절밥을 먹으러 간 세사람은 모두 "맛있다"고 감탄하며 그릇을 가볍게 비웠다.

로꼬와 김민석은 옥광산으로 향해 옥을 체험했다. 옥정수를 마시고 기념품 숍도 방문했고, 제작진은 원기옥 하나를 보여주면서 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에서 이기는 자가 그 원기옥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그 게임에서 로꼬가 승리했고 원기옥의 주인이 됐다. 로꼬는 "어머니가 옥을 좋아해서 왔는데 선물 주신다고 해서 이를 악물고 했다. 어머니가 좋아할 것 같다"며 웃었다. 김민석도 할머니에게 선물할 옥 액세서리를 구입했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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