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지상렬, 고기 못잡아도 입담이 특급 '초토화'[종합]

2018. 4. 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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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입담으로 특급 대우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지상렬이 낚시에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상렬은 "저도 낚시 경력이 얼마인데, 그 정도는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입담이 터지기 시작하자 자신의 통풍 투혼을 웃음으로 승화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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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지상렬이 입담으로 특급 대우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지상렬이 낚시에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시 어부들은 천수만에서 민물 낚시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지상렬의 등장에 예민해하며 "옆에서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다짐을 받았다. 지상렬은 "저도 낚시 경력이 얼마인데, 그 정도는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입담이 터지기 시작하자 자신의 통풍 투혼을 웃음으로 승화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이덕화는 지상렬의 유머에 "사랑한다"고 좋아했다. 이날 지상렬은 죄대마저 가라앉아 웃음을 유발했다. 점심 후 지상렬, 이경규는 자리를 옮겼다.

처음 자리에서 입질이 너무 없었기 때문. 이경규는 옮긴 자리에서 황금 잉어를 낚았다. 9시간 만에 대물 입질에 모두가 흥분했다.

이경규는 6짜라고 좋았지만, 58CM로 나타났다. 이경규는 "6짜다"고 생떼를 썼지만, 결국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이경규는 잉어를 한번 더 낚았지만, 55CM였다. 이경규는 "이번에 6짜면 다음엔 알래스카에 가자"고 지상렬에게 이야기했다.

지상렬은 6짜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10시간이 넘어 결국 낚시를 접었고, 마지막 순간 이경규에게 한번 더 입질이 왔지만, 고기 힘이 너무 쎄 결국 바늘이 떨어졌다. 이경규는 너무 아쉬워했다.

이후 도시 어부들은 잡지는 못했지만 잉어로 저녁 식사를 했다. 마닷이 음식을 만드는 사이 이경규와 지상렬은 입담 대결을 펼쳤고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아침부터 어부들이 노래를 부른 삼겹살을 내줬고, 이덕화는 "지상렬이 와서 이런 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내가 고기를 못 잡아서 좋아하시는 거 아니냐"고 이덕화의 심리를 꿰뚫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도시어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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