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도시어부' 이경규, '막바지 어복' 터졌다.. 9시간 만의 금빛 쾌거

전한슬 입력 2018. 4. 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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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천수만에서 잉어 잡기에 나섰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민물낚시를 위해 천수만으로 향했다.

이에 이경규의 옆자리에 앉은 지상렬은 "형님 오랜만에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황금 잉어를 잡고 환호했지만, 안타깝게도 6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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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도시어부’ 천수만에서 잉어 잡기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민물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민물낚시를 위해 천수만으로 향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기운이 좋지 않았다. 김태우 프로가 “물이 빠졌다. 큰일 났다”며 걱정을 표한 것. 이때 ‘민물의 강자’라고 주장한 게스트도 등장했다. 바로 지상렬이었다. 도시어부들은 제비뽑기로 자리를 추첨한 후 낚시에 나섰다. 이번 대결의 주제는 ‘잉어 7짜&붕어 4짜’였다.

이경규는 낚시 시작부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의 옆자리에 앉은 지상렬은 “형님 오랜만에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지상렬과 제작진을 타박하며 예민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 결과 혼란 속에서도 두 번의 입질을 받아 감탄을 안기기도.

이후 마이크로닷이 입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입질은 망둥어였지만 이후 두 번 연속 붕어 입질을 받았다. 이덕화는 마이크로닷의 세 번째 챔 질에 “방금 채는 타이밍이 환상이었다”고 칭찬해 뿌듯함을 안겼다. 지상렬은 “마이크로닷이 계속 입질을 받는다”며 감탄했다.

한편 도시어부들은 점심으로 중식 배달을 시켰다. 마이크로닷은 고민 끝에 “새우볶음밥 곱빼기에 소스 많이, 짬뽕 국물도”라는 주문을 내렸다. 이에 이경규는 “먹는데 환장한 놈”이라며 혀를 찼고, 지상렬은 “차라리 인천 차이나타운을 갔다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도시어부들은 “천수만에서 짜장면 배달. 대한민국에서 안 되는 게 없다”고 만족하며 식사를 끝냈다. 그리고 이경규와 지상렬이 자리를 옮겼다. 답답할 만큼 입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지상렬은 김태우 프로와 제작진에게 “솔직하게 말해 달라. 물고기가 없다고”라며 의심을 표하기도.

이후 장장 9시간의 기다림 끝에 이경규에게 대형 입질이 왔다. 이경규는 황금 잉어를 잡고 환호했지만, 안타깝게도 6짜는 아니었다. 이경규가 잡은 잉어는 56.5cm로 황금배지를 빗겨갔다. 이어 이경규에 찾아온 두 번째 대형 입질.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이경규가 대물 잉어를 잡았다. 하지만 이 역시 6짜는 아니었다.

그리고 낚시 마감까지 30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이경규에게 마지막 입질이 왔다. 마지막 입질은 누가 봐도 6짜를 넘길 크기였다. 하지만 고기의 힘에 바늘까지 뜯겨나갔다. 결국 황금 배지는 누구에게도 찾아오지 않은 채 민물 낚시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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