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희원X장혁진X하니X혜린, 의외의 케미 이 조합 '기억해 (종합)

박준범 2018. 4. 20. 0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생술집' 배우 김희원, 장혁진과 EXID의 하니X혜린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의 김희원, 장혁진과 EXID 하니, 혜린이 출연했다.

이 말을 들은 김희원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도 배우로서 존중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장혁진과 김희원은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인생술집' 배우 김희원, 장혁진과 EXID의 하니X혜린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의 김희원, 장혁진과 EXID 하니, 혜린이 출연했다.

하니는 자신의 휴대폰에 김희철을 '키다리 아저씨'로 저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한테는 엄청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과 김준현은 "미담이니까 안주 먹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힘들었을 때 오빠가 옆에서 많이 잡아줬다"며 김희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미담에 김희철은 부끄러워했다.

혜린은 무대 실수담을 털어놨다. 그는 "그물망 의상에 반지가 걸렸는데 멤버들이 안 풀어줬다"고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하니는 "웃음이 터지면 노래를 못 부른다"면서 "안 풀어준 게 아니라 못 풀어준 거다"고 혜린을 달랬다.

장혁진과 김희원은 뜻밖의 브로맨스를 뽐냈다. 장혁진은 김희원에게 "말을 안 했지만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희원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도 배우로서 존중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혁진은 김희원의 첫인상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첫인상이 무서웠다"고 밝히면서도 "회식할 때 보면 세심하게 다 챙겨준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희원은 "말 안 하고 있으면 불만 있느냐, 화났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의도치 않게 오해를 많이 산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의 인생 작품을 꼽았다. 장혁진은 인생 작품으로 영화 '부산행'을 선택했다. 그는 '부산행' 이후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희원은 '아저씨'를 택했다. 그는 '아저씨'의 마지막 장면을 언급했다, "마지막 장면을 위해 4일 밤을 밤새웠다"고 밝혔다.

이어 장혁진과 김희원은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장혁진은 잼배를, 김준현은 건반을, 김희원은 보컬을 맡았다. 공교롭게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온 세 사람을 향해 김희철과 신동엽은 "3인조 밴드 스트라이프"라고 칭했다.

세 사람은 태양의 '눈, 코, 입'을 연주했다. 김희원은 부르던 도중 "숨차서 못 하겠다. 왜 이렇게 떨리지"라고 수줍어했다. 김희철은 장혁진을 향해 "어디 부족이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원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을 열창해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장도연의 연애상담' 코너가 진행됐고, 결혼에 대한 얘기들이 오갔다. 신동엽은 "결혼을 하면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하니는 "진짜 행복은 혼자서 느낄 수 없느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 때 행복이다"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신동엽의 소신에 김희원은 "지금 울 뻔했다. 슬프다. 나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