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해투3' 썰매 어벤져스, 노력도 예능감도 '국대급'

이현경 인턴기자 2018. 4. 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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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역인 윤성빈, 원윤종, 김동현, 전정린, 서영우 선수가 '해피투게더3'를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봅슬레이 원윤종-김동현-전정린-서영우와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출연해 '해투동:썰매 어벤저스'로 꾸며졌다.

이에 김동현은 "'힘 좋고 빠른 애'를 찾아다녔고 김동현, 전정린, 서영우로 팀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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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현경 인턴기자]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역인 윤성빈, 원윤종, 김동현, 전정린, 서영우 선수가 '해피투게더3'를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봅슬레이 원윤종-김동현-전정린-서영우와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출연해 '해투동:썰매 어벤저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빈은 자신을 평창의 주역이라고 소개하는 MC에 "평창은 컬링"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창이 끝난 후 저 뿐만 아니라 종목도 많이 알리게 되어 신기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그는 "스타트 때부터 느낌이 왔냐"는 질문에 "처음 뛸 때부터 잘 뛰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윤성빈은 러시아 니키타 트레구보프가 자신에게 "잘해보자"고 말했다며 일화를 풀어놓기도 했다. 윤성빈은 "전 시즌부터 매번 같이 시상대에 올랐던 친구인데 같이 잘해보자는 뜻이었던 것 같다"며 "같이 잘하면 좋지만 나 혼자 다 해먹고 싶다"고 본심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뒤 관중을 향해 큰절을 했던 윤성빈은 "그날이 설날에 열린 결선이었다. 국민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당시를 떠올려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동현은 "1차에서부터 격차가 현저히 벌어지는 걸 보고 중계를 끄고 다시 훈련에 집중했다. 당연 우승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봅슬레이 '팀원(team-one)'은 "외신에서 한국은 메달을 따기 어려울 것이라 낸 기사를 봤다. 우리가 저평가 되니 오기가 생겼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선수들은 메달을 목표로 1차 시기를 끝낸 후에도 들뜨지 않으려 서로를 자제시켰기도. 서영우는 "경기 중 계속 감정을 억누르다 마지막 시기가 끝나자 감정이 폭발해 정말 많이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봅슬레이 팀을 꾸리게 된 계기도 밝혔다. 김동현은 "벤쿠버 올림픽 이후 선배들이 전부 그만뒀다"며 "나까지 그만두면 봅슬레이가 사라질 것 같아 팀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힘 좋고 빠른 애'를 찾아다녔고 김동현, 전정린, 서영우로 팀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청각장애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초등학교 입학 할 때 청각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국가대표 선발 당시에도 청각장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국가대표는 핸디캡을 받을 것이 아니라 진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박수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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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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