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상상력에 대한 헌사, 변치 않을 추억 간직하세요
몽블랑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Le Petit Prince)』에서 영감을 받은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 컬렉션은 만년필로 기록한 창의적인 생각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되새기는 ‘상상력에 대한 헌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제품이다.
어린 왕자는 2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문학 작품이다.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는 생텍쥐페리의 섬세한 일러스트를 디자인 모티브로 하며 꿈과 상상력의 가치를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든다는 꿈을 표현하고 있다.
몽블랑은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면서 어린 왕자를 둘러싼 깊고 푸른 하늘을 닮은 나이트 블루 컬러의 고급 레진으로 캡(뚜껑)과 배럴(몸통)을 제작했다. 캡은 어린 왕자에게 인간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여우의 얼굴을 패턴으로 사용했다. 펜의 딥블루 컬러와 대비를 이루는 플래티넘 코팅으로 장식했다.
소설에서 어린 왕자는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기 전에 비행사에게 별을 바라보면서 자신을 기억해 주면 언제든 자신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이 이야기를 담아 별에 담긴 웃음을 표현하는 의미에서 클립 위에 금빛 별로 장식했다. 또 어린 왕자와 여우 친구의 모습을 몽블랑 장인이 손으로 14K 로듐 플레이팅한 닙(만년필 펜촉)에 새겼다.
만년필·롤러볼·볼펜의 캡 윗부분에는 소설 원본에서 가져온 문장 “Créer des liens? … Tu seras pour moi unique au monde(관계를 맺는다? … 내게 있어 너는 이 세상에서 유일해)”라는 문구를 레이저로 각인했다.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솔리테어 에디션’은 딥블루 컬러 래커로 제작한 캡과 배럴에 모두 여우 패턴을 넣었다. 캡의 윗부분에는 몽블랑 엠블럼이 있고 소설에 나오는 여우의 대사로 그 주위를 장식했다.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컬렉션을 통한 글쓰기 경험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몽블랑은 필기구 외에 잉크와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여우의 오렌지색 털을 떠올리게 하는 다크 오렌지 컬러의 잉크 병 및 잉크 리필을 특별 제작했다. 노트는 고급스러운 사피아노 레더 소재에 생텍쥐페리의 여우 일러스트로 커버를 장식했다.
딥블루 래커에 여우 얼굴을 넣은 라운드 스테인리스 스틸 커프링크스, 같은 소재의 머니 클립, 금빛 별 장식이 돋보이는 우븐레더 브레이슬릿 등 어린 왕자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남성용 액세서리도 선보였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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