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박정우 꺾고 대표이사 찾을까 (종합)

뉴스엔 2018. 4. 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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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이 박정우를 꺾고 대표이사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더했다.

4월 19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10회 (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 홍석표(이성열 분)는 주주총회를 시작했다.

김행자는 홍석표 변부식(이동하 분)에게도 상황을 알렸다.

길은정(전미선 분)도 그 대화를 엿듣고 김행자 홍석표의 신장이식을 알았지만 김행자가 비밀엄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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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이 박정우를 꺾고 대표이사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더했다.

4월 19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10회 (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 홍석표(이성열 분)는 주주총회를 시작했다.

정인우(한혜린 분)는 김대표 김희수(박정우 분) 수하가 더마 화장품 영양크림을 몰래 사가는 모습을 보고 동영상 촬영했다. 정인우는 길은조(표예진 분)에게도 상황을 설명했고, 그 시각 김행자(송옥숙 분)도 같은 상황 보고를 받았다. 김행자는 홍석표 변부식(이동하 분)에게도 상황을 알렸다.

홍석표 변부식은 김대표가 제품을 바꿔치기 해서 부작용으로 소비자 고발을 하리라 예측했다. 김행자는 바로 응징하려 했지만 홍석표는 “차라리 잘됐다. 노이즈마케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행자는 귀가한 길명조(고병완 분)에게서 신장이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행자는 제 신장이 홍석표에게 이식된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받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길은정(전미선 분)도 그 대화를 엿듣고 김행자 홍석표의 신장이식을 알았지만 김행자가 비밀엄수를 당부했다. 그 시각 홍석표와 길은조는 피곤함에 지쳐 함께 잠이 들었고, 그 모습을 본 구종희(송유현 분)가 분노했다. 구종희는 길은조를 따로 만나 먹는 약에 대해 물었다.

길은조가 10년 전 홍석표처럼 신장이식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자 구종희는 “갈수록 태산이다”며 냉소했고 길은조가 “우리 문제는 우리가 알아서 해결하겠다”며 선을 긋자 구종희는 “내일 주주총회에서 석표가 다시 대표가 될 거다. 자신이 지니어스 대표의 짝으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냐”며 “임신은 할 수 있냐. 대대로 손이 귀한 집안이다”고 모욕감을 안겼다.

길은조는 눈물 흘렸고 그날 밤 홍석표의 사랑고백 문자에 답하지 못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김대표 해임안이 상정됐고 홍석표와 변부식이 그동안 모아온 증거들로 김대표를 공격했다. 정인우의 녹취 음성이 큰 역할을 하며 주주총회 결과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1TV ‘미워도 사랑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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