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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19일 숭인공원에서 조선제6대 왕 단종비인 정순왕후 넋을 기리는 제11회 정순왕후 추모제를 개최하여 조선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가 한순간 지아비를 잃고 노비가된 정순왕후의 한많은 삶을 달래는 행사를 가졌다. 서상배 선임기자
조선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가 한순간 지아비를 잃고 노비가된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19일 서울 종로구 숭인공원에서 열렸다. 14살 어린나이에 단종왕비가된 정순왕후 송씨는 3년후 왕위를 세조에게 양위하고 상왕이 되면서 대비가된다.하지만 당종이 영월로 유배됨에따라 정순왕후는 궁에서 쫓겨나 관비로 전락하게 되었으며 단종이 열여섯에 사사되고 홀로 남겨진 정순왕후는 81세로 눈을 감는 날까지 날마다 동망봉에 올라 단종의 명복을 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상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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