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실종 여대생 3일 만에 숨진채 발견

한산 기자 입력 2018. 4.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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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서 실종됐던 여대생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암경찰은 19일 오전 10시38분쯤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수로에서 영암의 한 대학 신입생 A양(18)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인근 다리에서 영암호 방향으로 약 250m 떨어진 지점의 수로에서 숨져있는 A양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6일 오후 7시쯤 A양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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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대원들이 전남 영암군 삼호읍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수로에서 실종 여대생을 수색하기 위해 배를 띄우고 있다.(전남 영암소방서 제공)2018.4.19/뉴스1© News1

(영암=뉴스1) 한산 기자 = 전남 영암에서 실종됐던 여대생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암경찰은 19일 오전 10시38분쯤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수로에서 영암의 한 대학 신입생 A양(18)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인근 다리에서 영암호 방향으로 약 250m 떨어진 지점의 수로에서 숨져있는 A양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6일 오후 7시쯤 A양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CC(폐쇄회로)TV 영상 분석 결과 A양은 이날 오후 1시5분쯤 학교 인근 다리에 들어서는 모습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

경찰 등은 A양이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잠수부 26명 등 201명과 선박 2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잠수에 나섰던 소방대원과 해경 등은 물이 4~4.5m로 깊고 시야도 약 40㎝에 불과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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