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에 프리미엄 엔제리너스 최초 협업 매장 1호 20일 오픈

이한나 2018. 4. 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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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 실사 사진
롯데백화점은 20일 본점 13층 식당가에 커피 전문 계열사인 '엔제리너스'와 협업해 롯데백화점에만 입점하는 프리미엄 커피 전문 매장 '엔제리너스 스페셜티(Specialty) 소공점'을 선보인다.

이 매장은 엔제리너스 최초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콘셉트 매장으로 기존 엔제리너스 일반 매장과 고급형 매장 '엔제리너스 스페셜티'와도 차별화 된다.

약 140㎡ 공간에 천연대리석과 금속 천정 구조물을 통해 기존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고, 중앙에 바리스타 공간을 만들어 전문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꾸몄다. 또 컵과 접시, 직원 유니폼 등을 소공점 매장만을 위해 특별히 별도로 제작했다.

롯데백화점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 실사 사진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비자들이 커피 원두의 원산지와 추출기구까지 직접 선택하는 등 커피 시장이 점차 고급화, 전문화되어 가는 점에 착안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커피 매장을 만들기로 했다.

'엔제리너스 스페셜티(Specialty) 소공점' 의 모든 커피는 기존 보다 원두의 함량을 50% 이상 높여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원두는 케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만을 100% 사용해 블렌딩(혼합) 했다. 또한 미국 커피 품질 협회(CQI : Coffee Quality Institute)가 인정한 세계 상위 7%에 속하는 우수한 등급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도 선보인다.

매장 한켠에는 프리미엄 티 바(TEA BAR)도 신설해 기존 티백차 6종에서 프리미엄 '타바론(TAVALON)' 잎차 17종으로 차 음료의 구색도 강화했다. '타바론'은 청담동에 단독으로 티 라운지를 운영하는 뉴욕 프리미엄 티 전문 브랜드로 커피숍에서 '타바론 티 바'를 함께 운영하는 것은 '엔제리너스 스페셜티(Specialty) 소공점'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 실사 사진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스페셜티(Specialty) 백화점 전용매장'을 전국 주요 점포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단순히 커피를 파는 매장이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서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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