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정보통신의 날]20일 국립중앙과학관서 기념식..120명 훈·포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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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과학의 날, 제6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20일 대전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 훈장 29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78명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 영예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건우 서울대 교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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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과학의 날, 제6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20일 대전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21일 과학의 날,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앞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계 종사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기념식에는 지난해 최초로 지정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증서도 수여된다.
우리나라 과학기술·ICT를 빛낸 훈·포장 수상자 12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 전문 분야에서 업적을 세워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ICT 산업 발전을 견인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 훈장 29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78명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 영예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건우 서울대 교수가 차지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공학교육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을 받는다. 혁신장은 제6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술인 차세대 광무선통신 기술과 대규모 무선 분산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 송종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서정범 우진이엔지 대표는 국내 최초로 자동화 용접 라인을 구축, 중장비 산업 차량에 용접 기술을 접목한 공로로 웅비장을 받는다. 김충선 연세대 교수, 민병우 서울대 교수, 남석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이상조 연세대 교수, 안화용 한국연구재단 기획조정실장도 웅비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약장은 이승주 동국대 교수 등 8명, 진보장은 김현재 연세대 교수 등 10명이 수상한다. 시간 역전 반사를 통한 광산란 제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박용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손진형 코칩 대표 등 7명은 과학기술포장을 받는다.
과학기술 분야 대통령 표창은 박병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8명에, 국무총리 표창은 이미자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등 24명이 각각 수상한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 수상자가 나왔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이철희 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철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보안 관제 체계 개발을 주도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에게 돌아간다. 이한영 중앙대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근정포장은 한국어 대화체 자동 번역 기술 '지니톡'을 개발해 대국민 서비스와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서비스를 제공한 김영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그룹장과 김성철 고려대 교수에게 돌아간다. 김경남 셀바스에이아이 대표 등 3명은 산업포장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대통령 표창자 15명, 국무총리 표창자 18명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과학어린이 5691명, 우수과학교사 225명, 과학기술유공자 175명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과학기술 진흥 분야 정부 포상자 명단〉
〈정보통신 발전 분야 정부 수상자 명단〉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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