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전종서 "칸 진출 실감 안 나..이창동·유아인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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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데뷔작인 영화 '버닝'으로 제71회 칸 영화제에 진출한다.
'버닝'(감독 이창동·제작 파인하우스필름) 측은 19일 전종서의 칸 영화제 진출 소감을 공개했다.
전종서는 칸 영화제 진출과 관련해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에 가게 된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매력적인 영화의 도시에 처음으로 가게 돼 정말 기쁘다.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신 이창동 감독님,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선배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감사했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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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데뷔작인 영화 '버닝'으로 제71회 칸 영화제에 진출한다.
'버닝'(감독 이창동·제작 파인하우스필름) 측은 19일 전종서의 칸 영화제 진출 소감을 공개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복귀작이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버닝'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전종서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종서는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해미 역을 맡아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전종서가 맡은 해미는 종수의 어릴 적 동네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전종서는 칸 영화제 진출과 관련해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에 가게 된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매력적인 영화의 도시에 처음으로 가게 돼 정말 기쁘다.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신 이창동 감독님,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선배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감사했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동 감독의 안목과 만난 신예 전종서가 '버닝'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종서, 유아인, 스티븐 연의 강렬한 조우가 담긴 '버닝'은 5월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버닝' 스틸]
버닝|유아인|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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