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X비투비 임현식, 눈웃음이 닮은 '뮤지션 부자' [ST포토]

박혜미 2018. 4.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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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가수 임지훈과 그룹 비투비 임현식의 부자 화보가 공개됐다.

'쎄씨' 5월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션 부자' 임지훈과 임현식의 화보를 진행했다.

지난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뮤지션 부자간의 협업 무대를 선보였던 특별한 순간에 대해 묻자 임현식은 "동료 가수들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도 그 무대를 보고 연락이 많이 왔어요. 또 시상식 자리에 함께 있던 다른 가수들도 정말 멋있고 좋은 무대였다고 여러 번 말해줬어요"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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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임현식·임지훈 / 사진=쎄씨 제공

비투비 임현식·임지훈 / 사진=쎄씨 제공

비투비 임현식·임지훈 / 사진=쎄씨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포크 가수 임지훈과 그룹 비투비 임현식의 부자 화보가 공개됐다.

'쎄씨' 5월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션 부자' 임지훈과 임현식의 화보를 진행했다.

임지훈이 8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의 수록곡 '크림 같은 파도'에는 아들 임현식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부자인 동시에 가수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촬영 현장에서는 서로 많은 말을 나누지 않아도 아들은 어느새 아버지 곁에 서 있고 아버지는 한껏 입꼬리가 올라간 표정으로 아들과 함께하는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촬영 후에는 부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가 이어졌다. 지난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뮤지션 부자간의 협업 무대를 선보였던 특별한 순간에 대해 묻자 임현식은 "동료 가수들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도 그 무대를 보고 연락이 많이 왔어요. 또 시상식 자리에 함께 있던 다른 가수들도 정말 멋있고 좋은 무대였다고 여러 번 말해줬어요"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당시를 회상했다.

포크 가수 임지훈은 "임현식이 중학교 시절 밴드부 활동을 할 때 많이 반대했다"며 "음악에 인생을 던질 수 있는 마음이라면 시작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서로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묻자 아버지 임지훈은 "현식이는 지금 잘 하고 있고, 이상과 꿈을 높게 가져서 더 좋은 작품을 많이 선보이고 대중에게 진솔하게 다가갔으면 한다"며 가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임현식은 "아버지처럼 훌륭한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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