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구자성, MBC 新예능 '두니아' 출연 확정

2018. 4.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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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자성이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연출 박진경 이재석)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오지의 마법사'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시작할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명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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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성(사진=JI&H, MBC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배우 구자성이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연출 박진경 이재석)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구자성은 최근 JTBC드라마 ‘미스티’에서 곽 기자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런 그가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로 섭외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지의 마법사’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시작할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명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관찰·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양한 극적 장치와 지금껏 보지 못한 예능 작법으로 이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함께 할 10명은 구자성 외에 동방신기 유노윤호·정혜성·권현빈·우주소녀 루다·샘오취리·돈스파이크·한슬·오스틴 강·딘딘 등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이들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이미지가 게재돼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자성은 예능과 연기를 동시에 공략할 모양새다.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사자(연출 장태유, 극본 김용철 양희진)’에 출연을 확정해 박해진·나나·곽시양·이기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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