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왕석현 엄청 컸더라..왕석현 母와 연락하기도" (컬투쇼)

추승현 2018. 4. 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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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컬투쇼'에서 왕석현을 언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화 '과속스캔들'에 같이 나왔던 왕석현 군이 정말 많이 컸던데 박보영 씨는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이제는 박보영 씨보다 키가 크겠다"고 장난스레 말하자, 박보영은 "(왕석현이) 엄청 컸더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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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보영 / 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컬투쇼'에서 왕석현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정찬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화 '과속스캔들'에 같이 나왔던 왕석현 군이 정말 많이 컸던데 박보영 씨는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맞다. 어제부터 왕석현 군이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있더라"고 응수했다.

이어 박보영은 "저도 크고 나서는 본 적이 없는데 중학생이 됐더라. '과속스캔들'을 찍을 때는 5살 정도였다"고 전했다. 김태균이 "이제는 박보영 씨보다 키가 크겠다"고 장난스레 말하자, 박보영은 "(왕석현이) 엄청 컸더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왕석현이) 그때는 너무 아기여서 한글을 모를 때였다. 대본도 다 듣고 외워서 했다. 또 사인을 해드리고 싶은데 못 하니까 이름을 그리는 수준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왕석현과 최근에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박보영은 "(왕석현이) 너무 어려서 어머니와 연락을 했었다"고 밝혔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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