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다둥이 아빠 된다..7월 출산 소식 '맛있는 녀석들'에서 최초 공개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8. 4.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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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다둥이 아빠가 된다.

김준현은 지난 12일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둘째를 출산한다”는 소식을 방송 최초로 전했다.

개그맨 김준현. 사진 코미디TV

이날 <맛있는 녀석들> 제주 특집 편 촬영을 위해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식당을 찾은 김준현은 “내가 목요일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 명이 함께 식당에 가면 다양한 메뉴를 시켜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에 유민상은 “애를 하나 더 낳으면 되겠다”고 4인 가족이 될 것을 제안했고 김준현은 “멀지 않았습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세윤을 비롯한 멤버들은 “뱃속에 있어요?” “몇 주 인가요?”라며 질문을 쏟아냈고, 김준현은 “임박했다. 7월 출산이다. 태명은 보비”라고 임신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김준현은 “12월부터 계속 먹었다. 내가 입덧을 한 것이다”라며 한동안 식욕이 왕성했던 이유도 공개해 딸바보 아빠임을 입증했다.

김준현은 지난 12일 제주에서 열린 ‘2018 케이블방송대상’에서 <맛있는 녀석들>이 예능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둘째 출산 소식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

20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 165회는 키 165㎝인 김민경의 특집으로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김민경 만을 위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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