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브루노말리, 파스타 모티브 핸드백 3종 출시

박미주 2018. 4. 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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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여름 시즌을 맞아 파스타 면발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신규 가방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핸드백마다 각기 다른 면발의 모양을 포인트로 해 제품명을 '딸리아', '라비올리', '푸실리'로 이름 붙였다.

핸드백 옆 선을 꼬불꼬불한 파스타 모양으로 제작해 입체감을 더한 라비올리는 타니 엠보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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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말리 라비올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여름 시즌을 맞아 파스타 면발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신규 가방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핸드백마다 각기 다른 면발의 모양을 포인트로 해 제품명을 '딸리아', '라비올리', '푸실리'로 이름 붙였다.

꼬불꼬불한 모서리 형태의 둥근 면 모양으로 된 라비올리 핸드백은 브루노말리의 이번 시즌 주력 제품 중 하나다. 핸드백 옆 선을 꼬불꼬불한 파스타 모양으로 제작해 입체감을 더한 라비올리는 타니 엠보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밝은 녹색 두 가지다.

넓적한 모양의 기다란 면에서 착안한 딸리아 백은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모양의 개성 있는 토트백으로 모던한 감성이 돋보인다. 블랙, 골드,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천연 소가죽에 에나멜 가공 처리를 해 보다 더 높은 내구성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핑크 컬러 제품에는 나비 넥타이 모양인 파팔레 면발로 포인트를 줘 귀여운 감성도 돋보이게 했다.

브루노말리 딸리아

푸실리 핸드백은 백 전면에 꼬불꼬불 돌돌 말린 꽈배기 모양의 파스타 면을 형상화했다. 핸들 양끝에도 면발의 모양을 더해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멋을 선사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합리적이면서도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장되는 가운데 지난 몇 년 새 국내 핸드백 시장은 새로운 것이 없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잡기 위해 새로 선보인 파스타 백은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매우 뛰어나 잠깐의 관심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브루노말리와 금강제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9만원대부터 59만원이다. 금강제화 상품권으로 구매 시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브루노말리 푸실리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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