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신작 가뭄 속 기존작들의 역습

김정우 2018. 4. 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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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하스스톤(블리자드)', '오버히트(넥슨)' 등 수집욕을 자극하는 기존 RPG(역할수행게임)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날 매출 1~5위는 전날과 변함없이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삼국지M(이펀)'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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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마녀숲' 이미지.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17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하스스톤(블리자드)’, ‘오버히트(넥슨)’ 등 수집욕을 자극하는 기존 RPG(역할수행게임)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날 매출 1~5위는 전날과 변함없이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삼국지M(이펀)’ 등이 차지했다. 전략 게임 삼국지M을 제외하고는 모두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달 말 출시된 미소녀 슈팅 RPG ‘벽람항로(XD글로벌)’가 6위의 장수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넷마블)’에 이어 7위에 머무는 가운데 신작 부재 속 기존 게임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출시된 모바일 TCG(카드수집게임) 하스스톤이 최근 ‘마녀숲’ 확장팩 추가에 힘입어 8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어 비슷한 시기 출시된 ‘세븐나이츠(넷마블)’가 꾸준한 업데이트로 9위, 지난해 말 출시돼 최근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오버히트(넥슨)’가 10위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중국산 미소녀 RPG 흥행을 이끈 ‘소녀전선(XD글로벌)’,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의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이 각각 타 게임‧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협업) 이벤트를 선보이며 11‧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모바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카카오)’과 ‘피망 포커(네오위즈)’는 13‧14위로 밀렸고 또 다른 4년차 수집형 RPG ‘서머너즈 워(컴투스)’가 17위를 지키고 있다. 전날 25위를 기록했던 애니메이션 원작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반다이남코)’는 32위로 하락했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 ‘사이터스II(레이아크)’ 등 순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삼국지M, 리니지M, 라그나로크M 순으로 5위권을 차지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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