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나누는 삶"..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새 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

김규리 2018. 4.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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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제19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국제WeLoveU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9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국제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세계인의 행복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국제WeLoveU와 함께 ‘제19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세종병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했다.

지난 1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1만 3000여 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 주한 요르단 대사, 스페인 대사, 멕시코·볼리비아·이라크 공관차석을 비롯한 19개국 외교관들도 가족 행복을 돈독히 하고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랑 행렬에 동참했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평화광장을 출발해 평화의 공원 산책로와 난지 연못을 지나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1.68km의 코스를 걸으며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복지소외ㆍ다문화가정 115가구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 단체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온두라스, 인도, 파키스탄, 라오스, 캄보디아, 가나, 콩고 민주공화국, 가봉, 베냉, 우크라이나 등 해외 20개국에 교육시설과 물품, 교육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삶에 지쳐 의욕을 잃고 시련에 빠졌을 때 잡아주는 손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삶의 희망을 갖게 해준다”고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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