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드루킹 국회'..김동연 "추경, 정치 이슈와 분리해야"

박정환 기자 입력 2018.04.17. 15:01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 공방으로 지연되고 있는 추경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총리는 "4월6일 추경예산안 국회제출 이후 10여일이 지났음에도 심의 일정조차 정해지고 있지 못한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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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과 국회 방문 추경통과 협조 요청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18.4.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 공방으로 지연되고 있는 추경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김 부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당대표와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 부총리는 "4월6일 추경예산안 국회제출 이후 10여일이 지났음에도 심의 일정조차 정해지고 있지 못한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2~3월 취업자 수가 10만명대로 둔화되고, 청년층의 고용이 악화되는 등 고용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경안이 신속히 통과될 경우 이러한 일자리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예산안은 청년일자리, 구조조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등 민생과 직결되는 만큼 다른 정치적 이슈와 분리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지역이 제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해달라"고 밝혔다.

k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