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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08__hkkim' 주인은? 경찰, 트위터 본사에 협조 요청

권혁민 기자 입력 2018.04.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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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와 전해철 후보와의 갈등의 정점에 있는 트위터 계정 '@08__hkkim'의 실 사용자를 찾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트위터에 '@08__hkkim'이라는 계정으로 전해철 후보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온데 이어 이틀 뒤인 4일 새벽에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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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수사의뢰에 이재명 "아내 김혜경 아니다" 자료 공개
이재명(좌) 후보와 전해철 후보. © News1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와 전해철 후보와의 갈등의 정점에 있는 트위터 계정 '@08__hkkim'의 실 사용자를 찾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이르면 오늘 중으로 미국 트위터 본사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어 계정의 실 사용자를 찾기 위해서는 미국 본사의 협조가 필요하다.

17일 오후 진행될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주요 쟁점이 될 이 사건의 전개과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2일 트위터에 '@08__hkkim'이라는 계정으로 전해철 후보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온데 이어 이틀 뒤인 4일 새벽에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계정의 'hkkim'이 "(이재명 후보 아내)김혜경씨의 영문 이니셜과 같다. 계정 주인이 김씨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 후보 측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 8일 선관위에 고발했고, 선관위는 수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원지검은 지난 12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했다.

이 후보 측은 전날인 16일 '해당 계정의 사용자는 이 후보의 부인이 아니다'라는 27개의 항목이 담긴 자료를 냈다.

이 후보 캠프 법률자문단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김씨(이 후보 아내)는 카카오스토리(이하 카스)를 잠깐 운영하다 중단한 외에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고 명시했다.

이 후보 역시 "지금 인터넷과 SNS상에서 제 아내를 두고 허위사실에 근거한 도넘은 인신공격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다"며 "어떤 비난도 공격도 제가 다 감수할테니, 제 아내는 끌어들이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전 후보 측은 원활한 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전 후보 측은 "계정의 실체를 밝히는 것에 소극적이면서 오히려 이 사안을 네거티브로 규정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했다는 이 후보의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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