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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딸이 해외여행' 장기정, 혐의 부인.."공익 차원"

김현섭 입력 2018.04.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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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백남기씨 유족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기정씨가 17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장씨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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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 '인터넷 명예훼손' 혐의 부인
법정서 "행태나 정황들로 봐서 진실"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지난해 5월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아쇼핑 앞 광장에서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가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17.05.01. 0803m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고(故) 백남기씨 유족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기정씨가 17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장씨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해당 혐의의 사실 적시 부분에 대해 "사실과 견해가 혼재됐고 사실이라도 공공이익을 위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허위사실 적시 부분에 대해선 "당시 피해자 행태나 정황들로 봐서 진실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장씨는 2016년 10월 인터넷 SNS 등에 '아버지는 중환자실에서 헤메고 있는데 딸은 해외여행 가고, 적극적 치료를 거부하고 진단을 믿지 못한다며 불법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백씨의 딸 도라지씨, 민주화씨, 아들 두산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박영수 특검 집 앞 '야구방망이 시위'를 펼친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해 2월24일 박 특검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이제 말로 하면 안 된다. 이 XX들은 몽둥이맛을 봐야 한다"고 발언해 입건되기도 했다.

이 사건도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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