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로라를 보며 삼양라면을 먹는다

입력 2018. 4. 17.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에서 오로라를 감상하며 삼양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삼양식품은 관광 명소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에서 삼양라면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옐로나이프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특히 오로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조성된 오로라 빌리지는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이번 입점으로 삼양라면은 오로라 빌리지에서 판매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라면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옐로나이프 오로라빌리지서 삼양라면 판매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캐나다에서 오로라를 감상하며 삼양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삼양식품은 관광 명소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에서 삼양라면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양라면이 캐나다 오로라빌리지에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한국라면이 됐다.

옐로나이프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특히 오로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조성된 오로라 빌리지는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이번 입점으로 삼양라면은 오로라 빌리지에서 판매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라면이 됐다. 가격은 5 캐나다 달러로(한화 약 4000원), 3일 이상 오로라 빌리지에 머무는 관광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원조 한국 라면의 맛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반응을 통해 신규 시장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삼양식품은 세계 주요 관광 명소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삼양식품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엔 나이아가라 폭포 내 푸드코트에서 불닭볶음면을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 중에는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에어로 멕시코’의 국제노선에 삼양컵라면을 공급한다.

summer@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