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으로 7+1..文 정부 고위직 인사 잔혹史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명.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에 임명됐거나 후보에 올랐다 낙마한 인사들의 숫자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도 9월 11일 군 동성애 문제 옹호 논란 등에 휩싸이며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같은달 1일엔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사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명.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에 임명됐거나 후보에 올랐다 낙마한 인사들의 숫자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자진사퇴하면서 한 명이 늘었다.
김기식 원장은 16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000만원 셀프 후원'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정한 직후 자진사퇴했다. 지난달 30일 지명된지 18일 만의 사퇴다.
문 정부에서 낙마한 고위직은 이로써 8명이 됐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9월 국회 청문회를 넘지 못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있다. 이념과 신앙, 전문성 등이 문제가 됐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도 9월 11일 군 동성애 문제 옹호 논란 등에 휩싸이며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같은달 1일엔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사퇴했다.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논란을 빚은 끝의 자진사퇴다.
박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8월11일 자진사퇴했다.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도 6월 16일 자진사퇴했다. 여성비하 저서·강제결혼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사퇴 당일 오전 해명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그날 밤 8시50분쯤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대엽 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기정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도 낙마했다.조 후보자는 음주운전과 사외이사 불법 겸직 논란에 휩싸였고, 김 전 차장은 교수 시절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물러났다.
이재원 기자 jayg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 3세가 훌륭한 리더 못 되는 이유-HBR
- [단독]'대한' 빼라고?..'한국항공' 이름도 대한항공이 보유
- 김기식 원장도 낙마..사상 초유의 사태로 금감원 패닉
- 삼양식품, 50억원 횡령 혐의 발생
- 한강 조망권 누른 마포 아파트값 선봉 '마래푸'
- 조혜련도 하차 통보당했다…"일주일 전에 그만두라더라" - 머니투데이
- 강원래, 오은영에 "지금 누구 편 드냐" 발끈…♥김송은 눈물 - 머니투데이
- "작년에 더 살걸" 1년 새 570% 뛴 이 종목…"더 간다" 전망에 급등 - 머니투데이
- 서희원, 남편 구준엽 위해 2억짜리 선물…녹음실·가게까지 차려줘 - 머니투데이
- '강경준과 불륜' 유부녀, 남편과 이혼소송 중?…"소송이송 신청"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