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자교도소서 재소자 소요 사태.. 7명 사망·17명 부상

입력 2018. 4. 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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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의 한 남자 전용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소요 사태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게 다쳤다고 AP,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비숍빌에 있는 리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심하게 폭력을 휘두르며 싸움을 벌여 이런 결과를 빚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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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의 한 남자 전용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소요 사태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게 다쳤다고 AP,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비숍빌에 있는 리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심하게 폭력을 휘두르며 싸움을 벌여 이런 결과를 빚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요는 주 경찰들이 투입된 후 이튿날 이날 오전 3시께에야 수습됐다.

교도관들의 피해는 없다고 교도소 측은 밝혔다.

리 교도소는 평소 경비가 매우 삼엄한 곳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가장 죄질이 좋지 않고 형기가 긴 남성 범죄자 약 1천500명이 수감돼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리 교도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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