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억이 안난다"..20대 가장 숨지게 한 '음주 뺑소니' 30대 구속

김태진 기자,김아영 기자 입력 2018.04.16. 19:52

음주 뺑소니 사고로 음식 배달을 하며 어린 두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는 20대 가장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오후 운전자 A씨(3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사고 현장(대전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김아영 기자 = 음주 뺑소니 사고로 음식 배달을 하며 어린 두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는 20대 가장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오후 운전자 A씨(3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대전 둔산경찰서는 "A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도주 우려가 있다"며 특가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1% 상태로 운전을 하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B씨(24)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과 사고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어린 두 자녀를 키우는 가장으로 생계를 위해 음식 배달 일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memory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