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교차 커..출근길 미세먼지 마스크 챙기세요

김보영 2018. 4.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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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구름이 끼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이같이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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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맑고 기온차 커..서울 최저 7·최고 20도
전국 미세먼지 '보통'..중부지방 오전 한때 '나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구름이 끼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이같이 예보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복사 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증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내륙지역은 또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경기 7도 △경남 10도 △경북 7도 △전남 9도 △전북 7도 △충남 5도 △충북 8도 △강원영서 4도 △강원영동 8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경남 19도 △경북 20도 △전남 20도 △전북 20도 △충남 18도 △충북 20도 △강원영서 21도 △강원영동 19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부지방은 출근길 오전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서울과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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