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어린이보험 신상품 내놔

최대100세까지 보장받는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

교보생명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태아부터 최대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 사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저렴한 보험료와 한 건 가입으로 자녀보장과 성인보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게 교보생명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자녀 보장은 물론 30세가 되면 성인보장으로 전환해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확대했다. 임신ㆍ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성장 단계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것.

30세까지는 각종 질병과 사고를 꼼꼼히 보장하고 성인이 되면 갱신을 통해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 치아보장특약은 질병이나 재해에 상관없이 보존치료와 치수(신경)치료를 보장하고, 충치와 잇몸질환 그리고 재해로 인한 보철치료와 영구치발치 등 치과치료를 최대 60세 까지 보장한다.

스마트폰을 자주 접하는 자녀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안과 질환과 수술,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질환과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나 성조숙증과 같은 신규 보장도 확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은 소중한 자녀를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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