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이준호·장혁·정려원, 첫 대본 리딩부터 '케미'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름진 멜로'의 배우 이준호 장혁 정려원이 대본 리딩부터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달 진행된 '기름진 멜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서숙향 작가, 박선호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이준호 장혁 정려원 이미숙 박지영 임원희 조재윤 김사권 이기영 차주영 이기혁 오의식 태항호 홍윤화 강래연 김현준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준호와 장혁, 누구와 만나도 '케미'가 폭발하는 정려원의 매력이 리딩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기름진 멜로'의 배우 이준호 장혁 정려원이 대본 리딩부터 '케미'를 발산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 측은 16일 첫 대본 리딩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달 진행된 '기름진 멜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서숙향 작가, 박선호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이준호 장혁 정려원 이미숙 박지영 임원희 조재윤 김사권 이기영 차주영 이기혁 오의식 태항호 홍윤화 강래연 김현준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척척 맞는 배우들의 연기는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준호 장혁 정려원은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의 매력으로 좌중을 들썩이게 했다. 세 사람은 극 중 자장면으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될 예정이다. 먼저 이준호는 중식 셰프 서풍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셰프 열풍'을 예고했다. 최고의 호텔 중식당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으로 추락한 서풍의 인생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장혁은 조폭 출신 사채업자 두칠성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저돌적으로 내뱉는 그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고. "역시 장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칠성을 완벽 마스터한 장혁의 능수능란한 연기는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재벌가 출신 파산녀 단새우 역을 맡은 정려원은 차원이 다른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예고했다. 극 중 단새우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자장면을 먹고 힘을 얻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함을 가진 캐릭터다. 정려원은 코믹함과 애잔함, 사랑스러움을 변화무쌍하게 넘나들며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이준호와 장혁, 누구와 만나도 '케미'가 폭발하는 정려원의 매력이 리딩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그런가 하면 개성 만점 배우들의 찰떡 호흡도 돋보였다. 재벌집 사모와 의문의 여인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이미숙, 남자보다 더 마초 같은 요리사가 된 박지영. 여기에 조재윤을 비롯한 장혁의 조폭 후배 요리사들과 이준호와 대립을 펼칠 임원희 김사권 등. 대본을 술술 읽기만 했는데도, 캐릭터가 눈에 보일 듯 그려내는 배우들의 연기는 숨 돌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대본 리딩을 마친 이준호는 "모두 워낙 베테랑이시고 멋진 분들이라서, 드라마가 정말 재미있게 나올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장혁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만큼 재밌는 웃음과 매력 있는 캐릭터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정려원은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아서 저도 기대가 크다"며, 첫 방송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팔팔 끓는 기름보다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 드라마다.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을 히트시킨 서숙향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로 연출력을 보여준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다음 달 7일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 C&C]
기름진 멜로|이준호|정려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름진 멜로' 티티저, 침샘 자극하는 로맨스라니
- 이기혁 '기름진 멜로' 출연, 정려원과 호흡
- 신예 최원명, '기름진 멜로' 합류 '조폭 막내 요리사로 매력 발산'
- 정려원, '위드유' 홍보대사 위촉 소감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 되고파"
- 박지영 '기름진 멜로' 출연 확정, 서숙향 작가와 3번째 만남
- '수사반장 1958'이 선보일 휴머니즘… 목표 시청률 '19.58%' [종합]
- 솔라ㆍ현아ㆍ츄, '초대형' 女 솔로들 상반기 격돌 [이슈&톡]
- 김병만 “내 아이디어 적던 김진호 PD, 새 예능 '정글'이 최선인지 아쉬워" [단독인터뷰]
- 안재현의 ‘나혼산’이 내심 반가웠던 모두의 속내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삼혼설' 유영재의 계속된 회피, 의미심장 발언에 가중되는 논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