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제주도 빗소리에 취하고..효리 윤아 주현 '블루레인' 콜라보에 반하고

진향희 2018. 4. 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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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윤아 옥주현의 깜짝 콜라보 무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와 윤아가 옥주현을 영상통화로 초대해 핑클의 히트곡 '블루레인'을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반주와 함께 윤아가 조심스레 첫 소절을 부르기 시작했고, 이효리의 잔잔한 목소리에 옥주현의 파워풀한 고음이 더해지며 핑클의 '블루 레인'이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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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효리 윤아 옥주현의 깜짝 콜라보 무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비오는 제주, 효리와 윤아는 핑클의 히트곡 ‘블루레인’을 흥얼거렸고, 효리는 안무까지 기억해내며 몸을 움직였다. 이윽고 “고음은 주현이가 잘한다”며 옥주현에게 SOS를 쳤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와 윤아가 옥주현을 영상통화로 초대해 핑클의 히트곡 ‘블루레인’을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상품이 있는 것이냐”고 너스레를 떤 옥주현은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과분한 가창력’으로 노래에 동참했다.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반주와 함께 윤아가 조심스레 첫 소절을 부르기 시작했고, 이효리의 잔잔한 목소리에 옥주현의 파워풀한 고음이 더해지며 핑클의 ‘블루 레인’이 다시 태어났다. 옥주현은 노래가 이어지는 동안 부드러운 목소리로 코러스를 넣어 감미로움을 더했고, 이효리는 오랜만에 옥주현과 함께 부르는 핑클 노래에 행복한 표정을 지어 뭉클함을 더했다. 세 사람의 콜라보 무대는 내리는 빗소리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노천탕 데이트도 관심을 끌었다. 내리는 비를 보던 이효리는 비와 함께 노천욕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파라솔을 가져와 설치하는 등 정성껏 노천탕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부부는 파라솔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노천탕에 몸을 녹였다.

한편, 윤아는 만능 직원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였다. 출근한 윤아는 조식 준비를 위해 곧장 주방으로 향했고, 윤아와 함께 김밥을 만들기로 한 이상순은 “한 번도 김밥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며 고민했다.

윤아는 영업 첫날 챙겨온 ‘김밥 만들기 틀’을 사용해 김밥을 능숙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독특한 비주얼의 ‘윤아표 햄 김밥’이 완성되자, 이상순은 “윤아는 못 하는 게 없다”며 감탄했다.

이튿날 조식 준비에서도 윤아의 요리 실력은 빛을 발했다. 이날 조식 메뉴는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 일본식 요리 ‘오차즈케’. 전날 이상순과 함께 레시피를 정독해가며 조식 준비에 열을 올린 윤아는 처음 해보는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오차즈케의 맛을 제대로 살려내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동갑내기 손님과 함께 아홉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던 중 “이제 임윤아로서의 시간을 넓혀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2’ 시청률은 전국유료가구기준 6.543%을 나타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7.395%보다 약 0.852%P 하락한 수치였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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