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류팬 구름운집.. '케이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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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일본에서 케이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사진)을 개최, 6만8000명이 운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케이콘의 관객수 1만5000명에서 4.5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첫해 하루 진행했던 일본 케이콘은 작년부터 사흘로 늘었다.
CJ E&M은 일본의 대표 컨벤션 센터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에서 케이콘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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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일본에서 케이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사진)을 개최, 6만8000명이 운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케이콘의 관객수 1만5000명에서 4.5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CJ E&M은 2012년부터 7년째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북미, 중남미, 중동,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케이콘을 개최하고 있다. 이중 일본은 미국에 이어 누적관객의 26%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 지역이다.
첫해 하루 진행했던 일본 케이콘은 작년부터 사흘로 늘었다. 컨벤션 프로그램도 케이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으며, 프로그램 수도 첫해 대비 17배 이상 늘렸다.
CJ E&M은 일본의 대표 컨벤션 센터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에서 케이콘을 개최했다.
작년보다 컨벤션 1홀을 추가 대관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설·강화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뷰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한국의 생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18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흘간 저녁에 열린 케이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에는 워너원, 세븐틴, 트와이스 등 인기 한류 스타 28팀이 출연했다. 케이콘은 신인 및 중소기획사 아티스트에게도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외 진출 발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케이콘에 출연한 28개 팀 가운데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는 19팀(약 68%), 데뷔 3년차 이하 신인 아티스트는 총 17팀(약 61%)이었다.
신형관 CJ E&M 음악콘텐츠부문장은 “전 세계에 한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가 세계 주류 문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E&M은 6월 뉴욕, 8월 로스앤젤레스 케이콘을 개최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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