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내 인질극에 긴급착륙.."승객이 만년필로 여승무원 위협"(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국내선 항공기가 운항 도중 정신질환을 일으킨 남성 승객이 여승무원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는 바람에 긴급착륙했다.
중국민항국은 인터넷 홈페이지 성명에서 "한 남성 승객이 여승무원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해 매뉴얼에 따라 항공기가 긴급착륙했다"며 "사건이 오후 1시17분 성공적으로 처리됐고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국내선 항공기가 운항 도중 정신질환을 일으킨 남성 승객이 여승무원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는 바람에 긴급착륙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58분(현지시간) 남부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베이징(北京)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 CA1350편이 중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 비상착륙했다.
다행히 비상착륙 후 약 3시간 만에 인질극은 인명 피해 없이 종료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질범의 신병을 확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항공기 긴급착륙에 전후해 공항 측은 공안 등과 협력해 응급태세를 갖추고 소방대, 특수경찰병력, 의료진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중국 매체들은 공안·민항국 등 당국을 인용해 "사건 피의자는 후난성 안화(安化) 출신 쉬(徐)모(41)씨로 정신질환 병력이 있으며 이날도 베이징으로 향하는 항공기 좌석에 앉았다가 갑자기 정신질환 증세를 일으켜 손에 만년필을 쥐고 여승무원을 위협했다"며 "이번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중국민항국은 인터넷 홈페이지 성명에서 "한 남성 승객이 여승무원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해 매뉴얼에 따라 항공기가 긴급착륙했다"며 "사건이 오후 1시17분 성공적으로 처리됐고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항공기 뒷편 좌석에 앉아 있었다는 한 승객은 "무슨 소리를 듣지는 못했으나 일이 벌어진 장소는 일등석인 듯 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사건 발생시 잠을 자다가 비명소리를 듣고 깨어났다. 여성의 음성이었는데 승무원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 ☞ '세월호 추모곡' 부른 타니, 빗길 고속도로서 교통사고로 사망
- ☞ 조현민 '물벼락 갑질' 논란, 관건은 '물컵' 방향
- ☞ "나도 당했다"…민주당 안팎서 '드루킹 피해담' 잇따라
- ☞ 아버지 회사서 작업중 숨진 아들…법원 "유족급여 지급해야"
- ☞ 미 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주문없이 앉은' 흑인 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파면] 비상계엄에 '자멸'의 길로…윤석열의 정치 영욕 | 연합뉴스
- [尹파면] 대통령 발목 잡은 '아군' 김용현 진술…'정치인 체포' 인정 | 연합뉴스
- [尹파면] 격분한 尹지지자,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현행범 체포(종합) | 연합뉴스
- [尹파면] "탄핵기념 굿즈 나눔해요"…윤석열 시계는 투매 양상 | 연합뉴스
- 화성 저수지에 3살 아들 태운 30대 여성 차량 빠져…모두 구조 | 연합뉴스
- 양산서 27층 아파트 옥상서 도장작업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이정재·정우성, 中 엔터사 회동…배우 저우둥위도 만나(종합) | 연합뉴스
- 中장가계 '폭싹 속았수다' 홍보 이용…서경덕 "훔쳐본 것 시인" | 연합뉴스
- 머스크와 헤어질 결심 굳혔나…트럼프 "결국 떠날 시점 올 것" | 연합뉴스
- BTS 진, 산불 피해 지역서 배식 봉사…"작은 도움이라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