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초호화 펜트하우스? 살아 보니 껍데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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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동료 김수용, 지상렬과 함께 선배 주병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수홍과 김수용, 지상렬은 주병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규모와 화려한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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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동료 김수용, 지상렬과 함께 선배 주병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수홍과 김수용, 지상렬은 주병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규모와 화려한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주병진의 집은 박수홍이 사는 일반 가구 4채를 합한 펜트하우스였다.
주병진은 자신의 여유로운 생활을 부러워하는 후배들에게 "나는 어려서 정말 너무 가났했었다. (지금 이 집을 가졌을 때) 꿈이 이루어진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살아보니 이거는 껍데기다. 나 혼자라 정말 따뜻한 집이 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같이 있다면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재산을 다 주고 너희 나이로 가라고 한다면 난 간다"며 "그리고 결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병진은 15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빅뱅의 'If You'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열창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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