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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될 듯”…‘복면가왕’ 수문장은 개그맨 주병진이었다
기사입력 2018.04.15 18:42:33
복면가왕 수문장 주병진 사진=복면가왕 캡처
1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수문장과 근위병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수문장과 근위병은 빅뱅의 ‘IF YOU’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근위병이 2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수문장은 ‘서쪽하늘’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가면을 벗은 수문장의 정체는 주병진으로 밝혀졌다.
주병진은 “소중하게 손꼽히는 추억 가운데 ‘복면가왕’도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년 전에 살던 동네에 우연치 않게 가보니 동네가 많이 달라진 거다. 추억을 더듬는데 그 시절을 함께한 사람들이 나타나 한없이 반겨주는 기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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