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배연서, '이로한'으로 개명한 감동적인 이야기

김동운 2018. 4. 15.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net '고등래퍼2'에서 배연서가 자신의 새로운 이름인 '이로한'을 소개한 무대가 화제다.

이로한은 1차 투표에서 500점 만점에 447점을 받으며 선전했지만, 안타깝게도 김하온에게 밀려 2위를 차지해 준우승으로 고등래퍼2의 마지막 무대를 끝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상캡처=Mnet 고등래퍼2

Mnet ‘고등래퍼2’에서 배연서가 자신의 새로운 이름인 ‘이로한’을 소개한 무대가 화제다.

이로한은 13일 최종 진출자 TOP5인 윤진영, 김하온, 이병재, 조원우가 참가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이로한’이라는 제목의 곡을 선보였다.

영상캡처=Mnet 고등래퍼2

‘이로한’은 그의 가정사를 담고 있는 노래로, 이로한은 곡에 대해 “제 가정사로 인해 성과 이름을 바꿔야 할 상황에 놓였다”며 “배연서에서 이로한으로 바꾼 후 더 잘 살아갈 삶에 대한 내용을 가사로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그르르 칵칵 뱅뱅’ 이라는 중독될 듯한 가사와 함께 “2개의 성, 2개의 이름. 2개의 인생을 살아” “배연서를 지우고 서있는 아들 이로한. 당당히 걸어가”등 청중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영상캡처=Mnet 고등래퍼2

무대가 한창 진행되는 도중 이로한은 자신은 응원 온 부모님과 여동생을 꼭 끌어안으며 감동적인 공연을 끝냈다.

이로한은 1차 투표에서 500점 만점에 447점을 받으며 선전했지만, 안타깝게도 김하온에게 밀려 2위를 차지해 준우승으로 고등래퍼2의 마지막 무대를 끝마쳤다.

그는 “일단 지원 동기는 나를 알리고 싶어서였다. 그 역할은 이미 다 한 것 같다. 보러와주신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고맙다”라며 관객들에게 “저 2등 시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캡처=이로한 인스타그램

한편,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의 이름은 ‘배연서’가 아닌 ‘이로한’으로 바뀌어 있다.

이로한의 감동적이지만 강렬했던, ‘이로한’ 듣기

김동운 객원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