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0년까지 전국에 어린이집 1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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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하나금융은 2008년 국내 최초로 민자유치 보육시설인 '하나푸르니 신길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 8개의 직장어린이집과 은행권 공동 어린이집 4개를 포함한 총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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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의 어린이집 설립 추진 계획은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범사회적으로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사안이며 △보육시설의 부족 문제 해결 △보육의 공공성 확보 △일과 가정의 양립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약 9500여명의 아동에게 보육기회 제공 △총 55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창출 △양육 여성의 경력단절 최소화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질 개선 △중소기업 직원들의 양육 부담 완화 등을 기대했다.
우선 국공립어린이집 90곳은 민자유치 방식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건립되며, 직장어린이집 10곳은 그룹의 자체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설립·운영된다. 현재 하나금융은 2008년 국내 최초로 민자유치 보육시설인 ‘하나푸르니 신길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 8개의 직장어린이집과 은행권 공동 어린이집 4개를 포함한 총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중이다.
또 새로 건립되는 어린이집은 비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는 물론 중소기업 임직원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육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공립어린이집 100명 정원, 직장어린이집 50명 정원 등으로 추산하면 9500명 아동에게 보육기회가 제공되고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최소 2100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포함해 총 55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금융은 이번 그룹의 보육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향후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하나금융의 보육지원사업을 계기로 향후 기업과 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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