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티격태격 박나래X박명수 하나로 묶은 취두부 맛 어때요?(짠내투어)

뉴스엔 입력 2018. 4. 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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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대표적인 티격태격 케미 박나래와 박명수를 하나로 묶은 것은 다름 아닌 '취두부'였다.

4월 14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가 이끄는 대만투어가 공개됐다.

박나래가 고심해 선택한 또우장(두유와 비슷한 대만 대표 조식)과 요우판(대만식 볶음밥)이 멤버들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박나래는 취두부를 사와 한입 가득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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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짠내투어’ 대표적인 티격태격 케미 박나래와 박명수를 하나로 묶은 것은 다름 아닌 ‘취두부’였다.

4월 14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가 이끄는 대만투어가 공개됐다.

박나래는 화창한 날씨에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음식이 문제였다. 박나래가 고심해 선택한 또우장(두유와 비슷한 대만 대표 조식)과 요우판(대만식 볶음밥)이 멤버들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특히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하는 박명수는 미간을 찡그리며 불만을 표했다. 박나래는 앞서 투구게와 락사로 음식 선택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안절부절못했다.

박나래의 수난은 계속됐다. 박나래가 선택한 단수이와 빠리엔 화창한 날씨와 주말이라는 이유로 관광객이 가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멤버들의 짜증은 늘어만 갔다. 그때 정준영은 “누나가 취두부 먹으면 별 한 개 무조건 준다”고 제안했다. 박명수와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EXID 멤버 하니도 동의했다.

박나래는 취두부를 사와 한입 가득 먹었다. 그녀는 “두부조림처럼 안은 부드럽다. 블루치즈 맛이다. 씹을수록 꼬릿하고 씁쓸한 맛이 올라오지만, 그걸 참으면 고소한 맛이 확 난다. 솔직히 별점 받기 미안할 정도로 맛있다”고 평했다. 그녀의 호평에 박명수도 취두부를 먹었다. 그는 “이건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다. 오늘 먹었던 음식 중에 취두부가 가장 맛있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블루치즈’, ‘하몽’ 등 발효식품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박명수는 박나래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박나래는 손을 잡고 “이 정도면 발효식품 동호회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이후 정인교에서 환상적인 야경과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로 멤버들에 저녁을 선사하면서 성공적인 대만투어를 마쳤다.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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