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28만원

서영준 입력 2018. 4.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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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8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2017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만 17세 이하 아동이 있는 1140가구 중에서 사교육이나 보육기관을 이용한 1032가구를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으로 지출한 월평균 사교육비와 보육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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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8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2017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 가구 전체의 월평균 사교육비를 가구의 아동 수로 나눈 결과다.

소득 수준별로는 저소득가구(중위소득 60% 이하)가 14만3000원, 일반가구가 29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반가구가 저소득가구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했다. 아울러 아동 1인당 월평균 보육비는 3만7000원이며 소득 수준별로 저소득가구는 1만3000원, 일반가구는 3만9000원이었다.

사교육 이용기관별로 보면 △학원 40.18% △방과 후 교내 보충학술 17.16%, △학습지 15.73% △개인그룹 과외 5.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만 17세 이하 아동이 있는 1140가구 중에서 사교육이나 보육기관을 이용한 1032가구를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으로 지출한 월평균 사교육비와 보육비를 조사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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