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픽] '1%' 성혁 "최자 몸무게 15kg 빼주고파"

김지현 2018. 4.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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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성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성혁이 '최자 로드'에 200%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자에 대해 성혁은 "최자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 보니 의외로 준비성도 철저하고 디테일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특히 음식에 있어서는 더욱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성혁은 '최자 로드'를 경험하고 당황했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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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1%의 우정’ 성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성혁이 ‘최자 로드’에 200%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지난 5회에서는 먹기 위해 운동한다는 ‘대식가’ 최자와 살기 위해 5대 영양소를 챙겨 먹다는 ‘소식가’ 성혁이 만나 꿀잼을 터트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자에 대해 성혁은 “최자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 보니 의외로 준비성도 철저하고 디테일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특히 음식에 있어서는 더욱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성혁은 ‘최자 로드’를 경험하고 당황했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사실 힘들었다. 나도 먹는 걸 즐긴다. 하지만 최자와 패턴이 완전히 다르더라. 최자는 배불러도 먹는 반면 나는 배부르면 안 먹는 스타일”이라며 아찔했던 당시의 기억을 꺼내 폭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최자 로드’에 대해 그리워하며 만족감을 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혁은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고 함께 맛있는 걸 먹는다는 것이 좋았다. 서로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지 않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탄탄면은 최고였다. 또 먹으러 가고 싶다. 생전 처음 맛본 음식”이었다며 최자 로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진행한 전날은 성혁과 최자가 두 번째 VCR 녹화를 했던 날. 성혁은 “두 번째로 함께 다니다 보니 최자가 나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느껴졌다. 감정 표현이 다양해졌더라. 투덜대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늘었다”며 한층 돈독해진 사이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만나서 바다에 갔다. 제가 직접 보트를 운전해 최자를 태워줬는데, 생각지 못한 반전이 하나 있었다. 이를 듣고 최자가 경악하더라”고 귀띔해 성혁이 준비한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최자와 성혁의 ‘1프로의 우정’에 대해 묻자 성혁은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것 같다. 감정도 더 솔직하게 드러내고 친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더욱이 성혁은 “더 친해지면 최자의 몸무게를 15KG정도 빼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자가 먹는 걸 좋아하니 나와 맛있는 것을 함께 먹기도 하면서 서로에게 없는 부분에 있어 도움을 주고 받고 사이가 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앞으로 더욱 가까워질 두 사람의 우정에 기대를 증폭시켰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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