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자유한국당 김성태 고발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2018. 4. 13.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허위사실 공표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후보측 법률지원단은 13일 오후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의혹에 대해 발언하던 중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 예비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낙선 목적의 네거티브 공세를 펼친 것이다. 김 원내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거 낙선 목적 .. "네이버 자금의혹 사실 아니다"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사진 왼쪽)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허위사실 공표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후보측 법률지원단은 13일 오후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의혹에 대해 발언하던 중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 예비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낙선 목적의 네거티브 공세를 펼친 것이다. 김 원내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또 허위사실 여부와 관련해 "이 후보가 네이버로부터 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성남FC가 공개된 협약 및 광고계약에 따라 광고비를 받은 것이므로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 라며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흑색선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네이버로부터 받은 희망살림의 자금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해달라"고 발언한바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