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가을안부' 잇는 웰메이드 발라드 2탄 컴백 예고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먼데이키즈가 웰메이드 발라드 신곡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먼데이키즈 컴퍼니는 "먼데이키즈가 이달 말 발매를 목표로 새 싱글을 준비 중"이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을 안부'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이번 싱글은 베트남 3인조 그룹 몬스타(Monstar)의 에릭(ERIK)이 부른 'Sau Tất Cả'라는 곡의 리메이크 버전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당 곡은 지난 2016년 출시와 동시에 베트남 현지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가수 중에도 그룹 B1A4 산들, 가수 폴킴 등이 커버곡으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곡에 큰 애착을 보인 먼데이키즈는 그 동안 베트남 현지와 직접 소통하며 한국어로 된 리메이크 곡을 완성했다. 한국 가수가 베트남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건 이번이 첫 사례다.

레이블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기존 먼데이키즈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감미로움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곡이 될 것"이라며 "'가을 안부'를 잇는 새로운 시도의 웰메이드 발라드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먼데이키즈는 이달 말 목표로 현재 새 싱글 작업과 더불어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먼데이키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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